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요즘과 같은 건조한 겨울에 필수템인 립밤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ㅎㅎ

 

립밤은 입술의 보습을 위해 바셀린과 같은 성분을 이용해서 만든 화장품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립밤 속의 바셀린은 입술을 해로운 균들로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보습도 함께 해주는 제품입니다. 내부의 피부조직을 외부와 고립시켜서 피부 속의 수분도 외부로 증발하기 어려워지면서 보습효과가 발생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균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입술에 상처가 났을때 발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 립밤보다는 바셀린이 보습 효과에는 더 탁월하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립밤을 쓰는 이유는 실용성때문이죠 ㅎㅎ 실제로 입술에 바셀린을 바르면 굉장히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번들거리죠. 그리고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바셀린은 입술에 발랐을 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상당히 거부감이 들죠 ㅎㅎ 이런 단점을 줄여서 입술에 바를 용도로 만든 것이 립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판테놀, 시어 버터 같은 성분을 넣어 보습 효과를 높인 제품들이 많고, 바셀린이 석유 제품이라는 이유로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바셀린을 제외하고 100% 생분해 가능한 식물성 재료로 만든 립밤도 있습니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납작한 케이스 안에 고체로 들어있어 손가락으로 찍어바르는 것부터, 스틱 형태, 유브 안에 든 연고 형태 등등 온갖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서는 스틱형태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편이며, 튜브 안에 든 연고 형태가 보습 능력은 가장 탁월한 편이다. 향기도 물론 다양하다. 최근에는 립밤도 의 발색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보완하여 만든 틴티드 립밤이라는 것도 만들어졌다. 이는 발색에 좀더 무게를 둔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바셀린 대신 밀랍(비즈왁스)나 카나우바 왁스, 호호바 오일 등을 주성분으로 하여 만드는 립밤도 있다.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브랜드에서 주로 만들며, 대표적으로 버츠비가 밀랍으로 립밤을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아무래도 바셀린이 석유 찌꺼기를 정제한 물질이다 보니 거부감이 생겨서 자연스레 생겨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보습효과는 둘 다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립밤은 체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에서 녹는다. 대표적으로 바셀린의 녹는 점은 약 38도 이다. 그러니 항상 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브랜드

 

미국 

 - 바셀린 : 바셀린을 최초로 판매한 기업명. 

 - 챕스틱

 - 뉴트로지나

 - 키엘

 - 버츠비

 - 블리스텍스

 - 소프트립스

 

프랑스

 - 록시땅

 - 유리아쥬 

 - 바이오더마

 - 아미랩

 - 샤넬

 

독일

 - 니베아

 - 바이엘

 

한국

 - 일리윤

 

일본 

 - 멘소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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